카테고리 없음

참치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20260206 2026. 2. 6. 21:54

 

참치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묵은지·참치활용 황금레시피

 

냉장고에 늘 한 캔씩 있는 참치와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끓일 수 있는 메뉴가 바로 참치김치찌개입니다. 돼지고기 없이도 시원하고 고소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 자취생·초보 요리러·바쁜 직장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집밥 레시피죠.

 

하지만 막상 끓여보면 김치 맛이 안 살거나, 비린 맛이 나거나, 국물이 싱겁고 밋밋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참치김치찌개는 김치를 얼마나 볶아주는지, 참치를 언제 넣는지, 어떤 국물을 쓰는지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 기본만 알면 짧은 시간 안에 깊고 진한 맛을 내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참치김치찌개가 늘 아쉬웠다면, 이번 기회에 김치 볶는 법·참치 넣는 타이밍·육수 선택·양념 비율을 정리해 두고, 집에서 언제 끓여도 실패 없는 황금레시피를 완성해보세요.

 

 

🔍 핵심요약
  • 잘 익은 묵은지를 참치 기름·기름류와 함께 충분히 볶아줘야 국물 맛이 깊어집니다.
  • ✅ 참치는 처음에 기름만 넣어 볶고, 살은 마지막에 넣어야 비린내가 적고 살이 부서지지 않습니다.
  • ✅ 육수는 멸치육수·쌀뜨물·물 모두 가능하지만, 멸치육수·쌀뜨물을 쓰면 감칠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 ✅ 양념은 고춧가루+김치국물+국간장(또는 액젓) 조합으로 맞추고, 김치가 너무 시면 설탕 한 꼬집으로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 ✅ 두부·양파·대파·청양고추를 더하면 국물 맛이 풍부해지고, 한 번 끓였다 식혔다 다시 끓이면 맛이 더 깊어집니다.

참치김치찌개 기본 재료 선택과 준비

 

김치·참치·육수 선택이 맛을 좌우합니다

참치김치찌개의 절반은 김치 맛, 나머지 절반은 참치와 육수 맛이 책임집니다. 김치는 신맛이 적당히 올라온 묵은지일수록 국물 맛이 깊고 시원해집니다. 너무 덜 익은 김치는 맛이 밋밋하고, 너무 많이 신 김치는 설탕·양파·물 양으로 신맛을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치는 캔참치(기름에 든 참치)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참치 기름을 적당히 활용하면 고소함과 풍미가 살아납니다. 비린 향이 걱정된다면 기름을 일부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버리거나, 기름을 빼고 식용유·들기름 등을 대신 사용해 볶아도 좋습니다. 육수는 멸치육수·쌀뜨물·물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멸치육수는 감칠맛이, 쌀뜨물은 구수함이 강해 김치찌개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2인분 기준 기본 재료와 양념

2인분(냄비 1개 기준)으로 끓일 때의 기본 재료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참치김치찌개 2인분 기준 기본 재료·양념 정리표
구분 재료·양(대략) 역할·특징
기본 재료 묵은지 1컵(약 200g)
참치캔 1개(150g 내외)
양파 1/4~1/2개
두부 1/2모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김치가 국물 맛의 베이스, 참치는 고소함·감칠맛, 양파·두부·파·고추는 단맛·식감·칼칼함 보완
육수 멸치육수 또는 쌀뜨물 2컵(400ml 내외)
없으면 물 2컵 사용
멸치육수·쌀뜨물 사용 시 국물 맛이 깊고 구수해짐, 물만 사용해도 기본 맛은 충분
양념 기본 고춧가루 1~2큰술
김치국물 2~4큰술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또는 액젓 0.5~1큰술
설탕 0.3~0.5큰술(김치가 너무 시면)
고춧가루·김치국물로 색과 매운맛, 국간장·액젓이 감칠맛, 설탕은 신맛 밸런스 조절
기름·마무리 참치캔 기름 약간
식용유 또는 들기름 1큰술
후추 약간
김치 볶을 때 기름을 함께 쓰면 풍미 상승, 들기름 사용 시 고소함 업

참치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핵심 과정

1. 김치와 양념을 충분히 볶아 깊은 맛 내기

 

참치김치찌개 맛의 시작은 “김치를 얼마나 잘 볶느냐”에서 결정됩니다. 냄비나 뚝배기에 참치캔 기름 일부와 식용유 또는 들기름 1큰술을 두른 뒤, 송송 썬 김치·양파를 넣고 중불에서 5분 정도 충분히 볶아주세요. 이때 고춧가루 1~2큰술, 설탕 한 꼬집을 함께 넣어 볶으면 고춧가루가 기름에 코팅되면서 색감과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김치가 투명해지고 숨이 죽으며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이 충분해야 나중에 물이나 육수를 붓더라도 국물이 밍밍하지 않고, 김치의 맛이 진하게 우러나 밥 비벼 먹기 딱 좋은 참치김치찌개가 됩니다.

 

2. 육수 붓고 끓이기 – 국물 베이스 만들기

김치가 충분히 볶아졌다면, 여기에 멸치육수 또는 쌀뜨물 2컵(400ml 내외)을 붓습니다. 쌀뜨물이 없다면 물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가능하다면 쌀뜨물을 사용하는 편이 더 구수한 맛을 냅니다. 여기에 김치국물 2~4큰술,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또는 액젓 0.5~1큰술을 넣고 한 번 잘 섞어 주세요.

센불에서 한 번 팔팔 끓인 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7~10분 정도 더 끓여 국물 맛을 우려냅니다. 이때 두부를 미리 넣고 함께 끓이면 두부 속에도 국물이 스며들어 한층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김치가 충분히 부드러워지고 국물이 살짝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3. 참치 넣는 타이밍과 마무리

참치는 너무 일찍 넣으면 살이 부서져 식감이 아쉽고, 비린 향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물 맛이 어느 정도 완성된 뒤, 마지막 3~5분 사이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육수를 끓이는 동안 참치캔은 미리 열어 살과 기름을 나누고, 남겨둔 기름은 김치 볶을 때, 참치 살은 마지막에 넣어 살살 섞어 주세요.

마지막에 대파 어슷 썬 것,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불을 끄면 기본적인 참치김치찌개는 완성입니다. 간이 부족하면 소금·국간장·액젓을 아주 조금씩 추가해 맞추고, 너무 짜다면 물 또는 쌀뜨물을 약간 더 부어 한 번 더 끓여 조절합니다.

참치김치찌개 응용 레시피와 맛 업그레이드 팁

두부·버섯·떡사리 등 추가하면 더 든든하게

 

참치김치찌개는 기본 재료 외에도 두부·버섯·떡사리·당면 등을 넣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두부는 부서지지 않도록 한입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육수와 함께 먼저 끓여 두고, 느타리버섯·팽이버섯 등은 끓는 국물에 넣어 3~4분만 더 끓여도 충분히 익습니다. 떡사리나 당면은 미리 불려두었다가 마지막에 넣어 한 번 더 끓이면 국물까지 깔끔하게 비울 수 있는 한 끼가 완성됩니다.

 

국물 맛 살리는 소소한 팁

국물 맛을 한층 끌어올리고 싶다면 다음 팁을 활용해 보세요.

  • 김치 속 비우기: 김치 속의 양념과 생채를 적당히 털어낸 후, 잎과 줄기 위주로 사용하면 국물이 깔끔해집니다.
  • 설탕 한 꼬집: 너무 신 묵은지를 사용할 때는 설탕·올리고당을 0.3~0.5큰술 정도 넣어 신맛을 부드럽게 잡아주세요.
  • 액젓·참치액 활용: 국간장만으로 부족하면 까나리액젓·멸치액젓·참치액 등을 0.5큰술 안팎으로 더해 감칠맛을 올릴 수 있습니다.
  • 한 번 더 끓이기: 참치김치찌개는 한 번 끓였다 완전히 식힌 뒤 다시 데워 먹을 때 맛이 더 깊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뚝배기 사용: 뚝배기에 끓이면 열 보존이 잘 되어 끝까지 뜨끈하게 즐길 수 있고, 국물 맛이 한층 진하게 느껴집니다.

참치김치찌개 자주 묻는 질문 Q&A

맛있게 끓이기 위한 자주 하는 질문들

자주 묻는 질문

Q1: 참치기름은 버려야 하나요, 같이 써야 하나요?

A1: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비린 맛이 걱정되지 않는다면 참치기름 일부를 사용하는 편이 더 고소하고 깊은 맛을 냅니다. 비린 향에 예민하다면 참치기름의 절반 정도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식용유·들기름 등으로 보충해 김치를 볶아 주세요. 기름을 완전히 버리고 물만 사용하면 담백하긴 하지만 풍미가 조금 약해질 수 있습니다.

Q2: 참치는 처음부터 넣어 끓이는 게 좋은가요, 나중에 넣는 게 좋은가요?

A2: 참치는 마지막에 넣는 것이 비린내도 적고 식감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기름만 이용해 김치를 볶고, 국물 베이스를 끓여 맛을 낸 뒤 마지막 3~5분 정도에 살을 넣어 한 번 더 끓여주면 적당히 풀어지면서도 참치 특유의 식감과 고소함이 살아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완전히 부서져 참치 존재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Q3: 김치가 덜 익었을 때도 참치김치찌개를 맛있게 끓일 수 있나요?

A3: 네, 가능합니다. 덜 익은 김치를 사용할 때는 볶는 시간을 조금 더 길게 가져가고, 고춧가루·고추장·양파·설탕을 활용해 풍미를 보완하면 좋습니다. 멸치육수나 액젓을 함께 사용하면 감칠맛이 살아나 묵은지가 아니어도 어느 정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다만 묵은지로 끓였을 때와는 또 다른, 약간 산뜻한 스타일의 김치찌개가 완성됩니다.

Q4: 육수를 꼭 써야 하나요, 그냥 물로 끓여도 되나요?

A4: 멸치육수·쌀뜨물을 쓰면 확실히 국물 맛이 풍부해지지만, 김치와 참치만으로도 기본적인 맛은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물만 사용할 경우 김치를 오래 볶아 풍미를 끌어내고, 김치국물·국간장·액젓 등을 활용해 깊이를 더해 주세요. 쌀뜨물이 있다면 물 대신 사용해도 좋고, 멸치·다시마 티백 한 개만 넣어 간단하게 육수를 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Q5: 참치김치찌개를 더 얼큰하게 먹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얼큰한 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 양을 1.5~2배로 늘리고, 청양고추·홍고추를 추가해 주세요. 고추장 0.5~1큰술을 함께 넣어 볶으면 국물이 더 진하고 매콤하게 완성됩니다. 다만 너무 과하게 매워지면 참치와 김치 고유의 풍미가 묻힐 수 있으니, 조금씩 늘려가며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